여행 숭고한뜻의블로그 2021. 4. 21. 03:29
전라도라는 이름의 어원은 고려 성종이 설치한 12그루의 나무 중 강남 전주목과 해양 나주목에서 따온 것으로, 전라도는 고려 시대 나주와 전주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도권의 시작입니다. 전라도가 설립된 지 약 300년 만에 다른 광역시가 탄생한 셈이다. 참고로 이 지역은 당시 지정된 지방 행정 명칭 가운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유일한 지역입니다. 그러나, 영조 11년에 나주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왕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. 이 사건과 관련하여, 영조는 경상도 영남을 정복했다고 주장하면서 평영남 비석을 세웠습니다. 조선시대에는 특정 마을에 역모(驛 mo)가 있으면 마을의 등급이 낮아지다가, 그 이름이 유래된 마을에 반역이 일어나자 도(道)의 명칭에서 삭제되었습니다. 위 글에서 보듯이 강원..